2025년 4월, 한국은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봄 축제가 열립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시기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특히 서울, 경주, 진해, 태안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벚꽃과 튤립 축제가 열리며, 각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합니다. 지금부터 2025년 4월 전국 대표 봄 축제를 소개합니다.
1.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인 여의도에서는 2025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국회의사당 주변의 벚꽃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으며, 야간 조명으로 물든 벚꽃길 산책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소규모 공연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2.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2025년 4월 6일까지 개최됩니다. 진해역, 여좌천, 제황산공원 등 명소에서 약 36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개방, 군악 퍼레이드 등 진해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3. 태안 세계튤립축제 (충남 태안)
충청남도 태안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세계튤립축제가 열립니다. 약 200종 이상의 튤립이 테마별 정원에 전시되어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축제로, 포토존과 야간 조명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4. 에버랜드 튤립축제 (경기 용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는 4월 말까지 튤립축제가 열립니다. 100만 송이의 튤립과 함께 유럽풍 가든이 조성되어 있으며, 퍼레이드, 공연,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5. 창덕궁 달빛기행 (서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창덕궁에서는 4월 10일부터 6월까지 달빛기행이 운영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달빛 아래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해설과 전통 공연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5년 4월,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봄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위 축제들을 놓치지 마세요. 각 지역 축제는 일정과 운영 방식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벚꽃과 튤립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4월, 이번 봄엔 가까운 축제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